#나주열병합발전소 #씨스피라씨 #비건인기 Dear, 님 "위험은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데서 옵니다." 세계 최고의 투자자로 불리는 워렌버핏의 명언이에요. 투자에 대한 조언이지만, 우리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을 것 같아 나누고 싶어요.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면서 하고 있을 때 위험이 오게 돼요. 환경적인 측면에서 예를 들면, 재활용을 분류하지 않고 쓰레기를 버린다거나, 씹던 껌을 길거리에 휙 뱉어 버리는 것 등이요.😟 지구 환경을 파괴해서 결국 우리의 삶에 위험이 오게 되는 것을 모르고 하는 행위들이죠. 우리 함께 위험은 사전에 방지해요! 건강한 레터를 통해 모쪼록 환경감수성 가득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groot 주간 환경소식부터 가볍게 '줍깅', '플로깅' 열풍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거나 뛰는 활동을 의미하는 단어들이에요. 신조어라고 하기엔 어느새 하나의 트렌드가 됐어요. 친환경에 꽂힌 현대백화점 단순히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것 뿐 아니라, 백화점 운영부터 공간까지! 모두 친환경에 맞춰 움직이고 있어요. 한국전기연구원이 낸 보고서에서는 10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지금처럼 애쓰지 않아도 쓰레기가 덜 나오려면! 포장이 잔뜩이거나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겠다는 기업과 정부의 변화가 매우 중요해요. 생활 쓰레기를 연료삼아 발전도 하고, 난방도 할 수 있다면 정말 친환경적이겠죠? 이런 개념에서 출발한 것이 열병합발전소인데요. 얼마전 4년여 만에 가동을 개시한 나주 SRF열병합발전소에 문제가 생겼어요. 발전소에 사용되는 압축 폐기물 연료 SRF 때문이에요. 이 연료는 압축 생활쓰레기 덩어리를 곤포 사일리지처럼 꼼꼼하게 포장한 후 보관·운반해야 하는데, 보관 중이던 연료에서 침출수와 악취가 흘러나오고 있던 거예요. 원래 SRF는 '자원 재활용법' 규정에 따라 보관 장소 및 연료 기준이 엄격하게 정해져 있는데,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연료들은 2017년 제조 당시 품질검사를 통과한 후 정기적으로 검사받지도 않았고, 야외에 방치된 채로 있었던 거죠. 이런 문제가 계속된다면 아무리 친환경적인 연료라도 그 의미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by. 김리더) *SRF(Solid Refuse Fuel): 폐기물 중 발열량이 높은 가연성 물질만 선별, 연료화시켜 생성하는 고체연료에요.
*곤포 사일리지(梱包 silage): 흔히 논밭을 지나다 보게 되는 '마시멜로' 같이 생긴 것 있죠? 볏짚, 보리 따위를 곤포(비닐)로 밀봉하고 발효시킨 것이에요. 농심이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신사업을 비건에 포커스를 맞췄어요.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비건파머(비건+농부farmer)', '비거닝(채식을 하고 있다는 의미)' 등 비건을 연상시키는 상표 출원들을 여러개 신청했는데요. 앞으로 이들 상표를 가지고 새로운 상품들을 선보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핵심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밀레니얼과 Z세대의 가치소비, 채식지향 문화가 확산되면서 관련 수요가 꾸준히 커지고 있는 시장에서 타사보다 한 발 앞서 움직이는 것이죠. 지난 1월에 비건 브랜드 '베지가든'을 런칭하고, 사업을 본격화시키고 있는데요.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주길 기대합니다! (by. 리사) 최근 2020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치가 발표됐습니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2018년보다 10.9% 줄어든 수치인데요. 온실가스 배출량을 볼 땐 어디서(어느 부문에서), 어떻게 줄였는지를 꼭 확인해봐야 해요. 2020년 감축량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발전과 열생산 부문입니다. 전력 수요 감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절관리제 등이 영향을 줬어요. 다시 말해, 이번 수치는 재생에너지 확대나 저탄소 기술 적용 때문이 아닌 코로나19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죠. 이후에도 배출량 감소세가 지속되려면, ‘탈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과 실행이 중요해요. (by. 양베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술을 먹는 일이 많아졌죠? 와인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역대급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플라스틱만큼 재활용이 되지 않는 짙은 색상의 와인병에 있습니다. 와인은 직사광선에 취약하기 때문에 짙은 색상의 병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현재는 와인병에 EPR 분담금이 20% 추가 될 뿐, 재활용 등급을 표기하지 않고 있어요. 다시 말해 단순 벌금을 부여하고 있는 것이죠. 판매 기업에 책임감을 부여해,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by. 로섬) *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 우리말로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라고 불려요. 제품의 생산자에게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여 재활용하게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부과금을 생산자에게 징수하는 제도에요. 놓칠 수 없는 인기 콘텐츠 지속가능성을 주도하는 레스토랑들이 잘 나간다? 운영 철학이 인간과 자연에 대한 존중에 기반한 레스토랑에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어요. 가성비 갑으로 불리는 Bic의 제품들. 가격이 저렴한 이유가 플라스틱을 사용해서인데요. 환경을 위해 대대적 혁신에 들어갔어요! 무려 12시간에 걸쳐 수심 1만 540M의 해구 끝에 닿은 탐험가들에게 펼쳐진 인류의 흔적👀 세상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 2021년, 세상이 변하는데.. 이런! 나만 모르나? 건강한 레터 groot은 꼭 알아야 할 환경 식단을 담아 드리는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curator 리 사 숨어있는 착한 이야기를 발굴할 때 희열을 느낍니다. 세상에 알릴 땐 더더욱. 그릇에 잘 담아볼게요!creator 김리더 콘텐츠의, 콘텐츠에 의한, 콘텐츠를 위한 사람. 로 섬 생각은 복잡하게, 전달은 심플하게 양베리 연결이란 단어를 좋아합니다. 기후위기와 우리 삶의 연결고리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요.groot playlist 🎵 그릇이 직접 만드는 배경음악을 나눠요. groot news 🙌 2021 대한민국 에너지환경기술대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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