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플라스틱문제 #기후게임등장 #농업피해증가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어요." 엄마? 남친? 베프? 당연하게 내 곁에 머무르고 있는 그 사람, 누구인가요♡ 세상에서 가장 고마운 사람입니다. 익숙함에 속아 소중한 것을 잃으면 안 돼요. 환경도 마찬가지. 오늘 아침에 마주한 공기, 따사로운 햇빛, 새들이 지저귀는 맑은 하늘.. 당연하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가만 두면 모두 상하고 망가집니다. 지금 누리는 것들 중에서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 있진 않은지, 돌아보세요. 특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무명의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22~23일 '습지체험행사' 개최해요. 풀무원에서 환경실천교육 '푸른바다교실'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어요.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 100% 재활용 소재로 만든 '그로서리 쇼퍼백'을 선보였어요. 심즈, 마인크래프트 등 유명 게임들이 기후위기 대응 인식을 높이고 있어요.
흙에서 분해가 되는 생분해 플라스틱, 옥수수로 만든 바이오매스 플라스틱 등 신기방기한 플라스틱이 등장하고 있어요!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요. 생분해 플라스틱은 흙과 만날 일이 없이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어 소각되고요. 바이오매스 플라스틱은 분해가 잘 안돼요. 정리하면, 어쨌든 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안되고 있다는 얘기랍니다. 친환경 플라스틱은 마치, 깨끗한 미세먼지같은 느낌이랄까요. 가능한 일회용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인 것 같습니다. (by. 로섬) 지구상에서 가장 생태학적으로 풍부한 나라 중 한 곳,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의 소행성이라고도 불리울만큼 아름다운 섬나라에요. 국민의 3분의 2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죠. 그런데 지구온난화로 강수량이 점점 줄어들더니 작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가뭄이 이어지고 있어요. 40년만에 최악의 가뭄이라고..😳 110만 명 이상이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데, 먹을 게 없어 흰개미나 진흙을 퍼먹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에요. 작년에 유엔 산하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에서 올해 최악의 식량위기가 닥칠 거라고 경고 했었는데요. 마다가스카라와 같은 국가에 비하면 경미한 수준이지만, 한국 농업에도 문제가 나타나고 있어요. 대응이 필요해요! (by. 리사) 기후가 변하면 여러가지 산업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죠, 농업은 특히나 기후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앞서 리사님이 언급하신 마다가스카르의 사례뿐이 아니에요. 최근 기후위기로 인해 전 세계 곳곳에서 농민들이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지난 30년에 비해 강수량과 호우 발생일이 모두 늘었는데요, 그로 인해 풍수해 농작물 피해 면적도 증가하고 있어요. 경상북도의 경우 2018년 2천여 헥타르에서 2019년 4천2백여 헥타르로 2배 이상 늘었고, 특히 50일 이상 비가 쏟아진 지난해에는 피해를 본 농가만 2만천여 곳이었습니다. 올 여름은 또 어떤 기상이변이 우릴 괴롭힐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by. 김리더) 지난 1월 산림청은 '산림부문 탄소중립 추진전략안'에서, 오랜된 숲을 베어 내고 어린 나무를 심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탄소 흡수 능력이 떨어지는 30년 이상된 나무가 전국 산림면적의 72%를 차지하고 있으니, 기존 나무를 베어내고 새로운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인데요. 이러한 계획을 둘러싼 몇가지 이슈를 짚어볼게요! 첫째, 산림청이 근거로 지목한 자료인 '주요 산림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은 주요 나무의 "흡수량"만 집계한 것이며, 주변 나무나 토양 등에 흡수되고 저장된 탄소는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유명과학저널, <네이처>는 숲은 오래되어도 이산화탄소 순흡수원으로 기능하며,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이 둔화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하기도 했다고 해요. 둘째,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산림 부문에 지나치게 많은 책임이 지워졌다는 점입니다. 유엔에 제출한 온실가스 감축 약속(NDC, 국가결정기여)에 따라 한국은 2030년에는 온실가스를 5억 3600만t 이내로 배출해야 하며(2018년 기준 7억 2760만t), 여기엔 산림 부문 흡수량 목표인 2210만t이 포함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1,2,3위를 차지하는 산업(37%), 전력(36%), 수송(14%) 부분은 여유를 갖게 되고, 산림 부문 부담은 커짐을 의미하는데요.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연히 가장 중요한 것은 탄소배출 자체를 줄이는 것이 아닐까요? (by. 양베리) 💌 2021년, 세상이 변하는데.. 이런! 나만 모르나? 건강한 레터 groot은 꼭 알아야 할 환경 식단을 담아 드리는 뉴스레터 서비스입니다. curator 리 사 숨어있는 착한 이야기를 발굴할 때 희열을 느낍니다. 세상에 알릴 땐 더더욱. 그릇에 잘 담아볼게요!creator 김리더 콘텐츠의, 콘텐츠에 의한, 콘텐츠를 위한 사람. 로 섬 생각은 복잡하게, 전달은 심플하게 양베리 연결이란 단어를 좋아합니다. 기후위기와 우리 삶의 연결고리를 전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요.함께 나누고 싶은 환경 이야기가 있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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