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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12.

"탄소중립에 진심인 뉴스레터"

#52

안녕하세요! 돌아온 루트레터 시즌 3의 두번째 소식을 전해드릴 에디터 지니입니다.

시즌 2에 이어서 시즌 3에서도 김리더님과 함께 루트레터로 찾아뵙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더 재밌고 신선한 탄소중립 뉴스들을 모아모아 전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월에 접어들면서 일상에 많은 변화들이 찾아오고 있는 것 같아요. 요즘 출근 길에는 입학 축하 플랜카드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로 가득해졌고,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따뜻한 날씨로 어느덧 봄🌱이 다가왔음을 새삼 느끼고 있어요. 채용 시장도 핫한 이슈가 있었죠! 국내 4대 그룹이 채용을 시작한 가운데, 최근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채용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죠. 그래서 이번 레터에서는 3월 채용시즌을 맞이해 일자리와 관련된 뉴스와 기후위기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재생에너지 뉴스

🔎 그들은 어디로 가고 있을까?

지난 27일, 뉴욕타임스는 최근 미국이 에너지 전환에 맞춰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 업종에서 종사하던 근로자들이 태양열, 풍력 등 재생, 클린에너지 업종으로 대이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풍력 에너지 회사들이 2016년에서 2021년 사이 6년간 고용한 근로자만 해도 11만 3000명으로 20% 급증한 반면, 화석연료 업종에 종사하던 근로자들은 현재 6년 전 보다 70만 명이나 줄어들었다고 해요. 그 중 2020년에만 무려 16만 명이나 감원됐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화석연료가 쇠퇴할 것이라는 전망과 자동화에 따른 흐름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전기기사, 건설 엔지니어, 정보기술, 환경조사원 같은 직무는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유사 직종으로 활용도가 높아 대이동이 더욱 촉진되고 있다고 해요. 미국 근로자들의 대이동이 세계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뉴스 자세히 보기>

> 표준연, 태양광 이용 그린수소 생산 핵심기술 개발

> 산업부, 우즈벡과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협력

기후위기 뉴스

🔎 '봄꽃 시계'도 이동 중!

따뜻해진 날씨로 봄이 빨리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후 위기 영향인 만큼 이 소식이 마냥 반갑지는 않은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50여 년간 본격적인 봄을 알리는 절기, '경칩'의 전국 평균 기온이 약 7도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고, 2021년 경칩일 최고기온은 16.9도로 1973년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면서 봄꽃 개화 시기도 계속해서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서울 기준으로 2023년 봄꽃은 개나리 3월 24일, 진달래는 3월 28일에 필 전망인데, 이는 평년(1991~2020년) 평균 대비 3~6일가량 앞당겨진 것이라고 해요. 이러한 기온 상승이 앞으로 각종 산업과 일상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 자세히 보기>

> 대서양 갑자기 멈췄다, 200년 한파가 한반도 강타

> 채식은 기후 변화 막는 묘안?

루트에너지 뉴스

🔎 RE100의 모든 것 알려드림

지난 3월 8일 수요일,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관련 산업군 500여개사가 참여해 2000부스 규모로 열리는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에서 루트에너지 대표 태환님이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세미나'의 연사로 나섰습니다. 제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탄소중립과 RE100 전략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그동안 JYP엔터테인먼트, 더캠프, 카타르월드컵 응원전, 공유오피스 '메리히어(Merryhere)' 등 각종 업계에서 최초의 RE100 달성을 이행해온 만큼 발표가 종료된 후, 많은 관계자분들이 저희 루트에너지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셨습니다✌️ 앞으로 4차 산업의 탄소중립 가속화도 루트에너지가 책임지겠습니다!